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?
I. 디폴트옵션(사전지정운용제도)란?
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(DC형, IRP)에 가입한 근로자가 일정 기간 동안 적립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때, 미리 지정해 둔 금융상품(포트폴리오)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입니다. 퇴직연금을 방치해두어 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을 막고, 바쁜 직장인도 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입되었습니다.
II. 적용 대상과 기본 원리
- 적용 대상: 확정기여형(DC) 퇴직연금, 개인형퇴직연금(IRP) 가입자
- 비적용 대상: 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(회사가 운용)
- 가입자가 직접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때만 작동
III. 작동 절차와 흐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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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용 지시 미실시
DC형·IRP에 적립금이 입금된 후 최초 4주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, 금융사가 안내문을 발송합니다. -
안내 후 추가 대기
안내문을 받은 뒤 2주간 추가로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, 미리 지정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자동 운용이 시작됩니다. -
자동 운용 개시
이후에도 별도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, 지정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퇴직연금이 투자됩니다.
즉, 최대 6주간 운용 지시가 없을 때 디폴트옵션이 실제로 작동합니다.
IV. 디폴트옵션 상품의 종류와 특징
- 금융사별로 위험 등급(초저위험~고위험)에 따라 7~10개 포트폴리오 중 선택 가능
- 예시:
- 초저위험: 정기예금 100%
- 저위험: 정기예금 70% + 펀드 30%
- 중위험: 정기예금 30% + 펀드 70%
- 고위험: 펀드 100%
- 퇴직연금 전용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금리가 높거나, 펀드 보수가 저렴한 경우가 많음
- 수익률은 위험도가 높을수록 높아질 수 있으나, 손실 가능성도 함께 존재
V. 디폴트옵션을 꼭 지정해야 하나요?
법적으로 의무 지정은 아니지만, 미지정 시 예금 만기 후 현금성 자산으로 방치되어 금리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최소한 내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지정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.
VI. 디폴트옵션 설정 방법
- 퇴직연금이 있는 금융사 홈페이지, 모바일 앱, 고객센터에서 설정 가능
- 투자성향 진단 후 내게 맞는 포트폴리오 선택
- 언제든 변경 가능(금융사 정책에 따라 연 1~2회 제한 가능)
VII. 디폴트옵션 작동 전후 비교
| 구분 | 디폴트옵션 미설정 | 디폴트옵션 설정 |
|---|---|---|
| 예금 만기 후 | 현금성 자산(낮은 금리) | 자동으로 지정 상품에 투자 |
| 수익률 | 낮음(1~2%) | 위험 등급별로 다양(최대 4~5% 이상 가능) |
| 관리 편의성 | 직접 운용 필요 | 자동 운용 |
VIII. Q&A (자주 묻는 질문)
- Q1. 디폴트옵션은 모든 퇴직연금에 적용되나요?
- 아니요. 확정기여형(DC), IRP에만 적용되고, DB형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- Q2. 디폴트옵션을 지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?
- 예금 만기 후 현금성 자산으로 남아 금리가 낮아져, 연금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- Q3. 디폴트옵션 상품은 어떻게 선택하나요?
- 금융사별로 제공하는 위험 등급별 포트폴리오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.
- Q4. 디폴트옵션 지정 후에도 직접 운용이 가능한가요?
- 네, 언제든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고, 디폴트옵션 상품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.
- Q5. 디폴트옵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?
- 연금이 방치되는 것을 막고, 자동으로 수익률 관리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.
- Q6.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?
- 위험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, 초저위험~고위험까지 선택 가능하며, 위험이 높을수록 수익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.
